경기총
경기총 모임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경기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이하 경기총)가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기총은 12일 아침 수원명성교회(담임 유만석 목사)에서 10.27 연합예배 조직위원회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를 초청해 모임을 갖고 이 같이 결의했다.

1부 기도회에선 신상철 목사(경기총 상임회장)의 사회로, 권혁주 목사(상임회장)가 기도했다. 유만석 목사(경기총 증경 대표회장, 수원명성교회)는 여호수아 6장 10~16절 본문, ‘외차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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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경기총
유 목사는 “200만이 모이려면 동원에 대한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목회자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고, 기독교의 위기 속에서 모든 교회가 보신주의를 버리고 이번 연합예배에 모여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여리고성이 함성을 외쳤을 때 무너진 것처럼 이번 연합예배에서 우리가 외침으로 악의 세력이 무너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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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경기총
특별기도 시간에는 상임회장 장현승 목사(과천교회)가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의 영성 회복을 위해’, 상임회장 이재희 목사가 ‘국민을 위한 바른 위정자를 위해’, 상임회장 김환근 목사가 ‘바른 가치관으로 바른 법이 제정되기 위해’, 용인시연합회장 유석윤 목사가 ‘200만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위해’ 기도했다.

1부 기도회는 증경회장 김영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에선 이승준 목사(경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오범열 목사(경기총 대표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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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총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경기총
오 목사는 경기권에서 이번 연합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했으며 경기총이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현보 목사가 10.27 연합예배를 위한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손 목사는 시종일관 울먹이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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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총 모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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