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최근 대학교회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발표했다.

대학교회는 매 학기마다 꾸준히 약 400만원을 고신대에 기부해 왔다.

이번에는 대학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추가로 600만원을 헌금해 총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박신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를 후원하는 여러 교회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대학교회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부는 많은 성도들의 마음이 모인 결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정기 총장은 “대학교회는 고신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중요한 동역자”라며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고신대 내에 위치한 대학교회는 1993년에 설립됐으며, 학교 인근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통학 거리로 인해 교회에서 예배드리기 어려운 재학생들까지 다양한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다. 고신대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사역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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