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전경 사진.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다문화평화연구소(소장 남기범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down)’에서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 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84개 신청 과제 중 21개가 선정되었으며, 약 11.4%의 선정률을 기록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다문화평화연구소는 앞으로 6년 동안 매년 약 2.73억 원씩, 총 16억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는 남기범 소장이 책임을 맡아 진행하며, 성결대학교 김재희 교수, 건양사이버대학교 박미정 교수, 명지대학교 이혜경 교수 등 다수의 공동연구원이 참여한다. 또한, 성결대 최다혜 교수와 황복선 연구원이 전임 연구원으로 함께한다.
한편, 이번 연구는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 적응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인 연구 분야로는 이주배경학생 실태조사, 거버넌스 구축, 맞춤형 한국어 및 문화 적응 프로그램 개발, 이중언어 교육과정 도입, 다문화 교육과정 마련, 진로 및 취업 교육 강화, 갈등 관리 및 평화감수성 훈련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의 사회적 통합과 적응을 돕는 것이 목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결대 #성결대학교 #김상식총장 #성결대다문화평화연구소 #남기범소장 #이주배경학생지원방안연구 #기독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