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찬양밴드 경연대회
청소년 찬양밴드 경연대회 포스터 ©청소년가지가지선교회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청소년 찬양밴드 경연대회’를 비롯한 ‘성탄절 페스티벌’이 성탄절 주간인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청소년들에게 성탄절의 참뜻을 알리고 건전한 성탄 기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우리나라의 성탄절은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밖으로 나가 연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긴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세상의 사랑으로 변질된 오늘날,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 소극장에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찬양한다.

‘청소년 찬양밴드 경연대회’는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14세~19세)으로 구성된 찬양 밴드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또한 무료이다. 5일간 함께 진행되는 ‘성탄절 페스티벌’은 연극, 댄스, 색소폰, K-POP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성탄절의 의미를 전하는 여러 이벤트 또한 준비하고 있다.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청소년가지가지선교회 오은국 목사는 “성탄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완성된 날이다. 이 말에 동감하는 개인과 교회, 기관과 단체라면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다”면서, “이 페스티벌을 통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탄절의 제대로 된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찬양밴드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예선 접수는 11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예선은 밴드 당 한 곡의 찬양을 연주해 영상 촬영물을 제출한 것으로 심사한다. 예선을 통해 뽑힌 5팀은 서울 종로구 창덕궁 소극장에서 하루에 한 팀씩 저녁 예배를 인도하게 된다. 본선은 라이브중계를 통한 온라인투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로 이뤄진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2팀)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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