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은 1993년에 선교연구원으로 개교한 이래 1997년 3월 1일 교육부의 인가를 받고, 선교학 문학석사(M.A)와 선교학 신학석사(Th.M)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31년간 약 2,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이들로 하여금 한국 선교의 전성기를 주도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왔다. 현재는 학문과 경험을 갖춘 12명의 교수와 강사가 2025년 신입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교수들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학원 측은 “미국 풀러신학교의 도널드 맥가브란(Donald A. McGavran) 교수는 선교학을 교회성장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라며 “교회의 존재 이유는 선교다. 따라서 선교학은 타문화권 선교만이 아닌 교회개척, 교회성장학과 함께 지역교회의 개혁과 갱신, 지역 선교와 총체적 부흥운동, 도시선교, 민족선교가 함께 톱니바퀴처럼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 학문”이라고 소개했다.

 

선교학 문학석사(M.A) 과정에 입학하려면 학사학위(B.A) 소지자(졸업예정자) 혹은 동등학력 인정자여야 하며, 선교학 신학석사(Th.M) 과정에 입학하려면 목회학 석사(M.Div.) 과정 졸업자(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예장 합동 외 교단에서 지원하려면 교육부 인가 학위(M.Div.) 취득자여야 한다. 선교학 문학석사(M.A) 과정 졸업예정자 중 재학 성적우수자는 졸업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무시험 전형자로 대학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다.

입학시험은 서류심사를 거친 후에 12월 14일 토요일 면접(구술시험)을 통해서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교대학원 석사과정(Th.M./M.A.) 졸업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동 총회선교회(GMS) 훈련원의 특별과정(GMTI)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성적장학금, 기여장학금, 가계(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장학금, 군목장학금, 선교사(GMS)장학금, 가족(친족)장학금, 총신백만인기도후원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마련돼 있다. 기타 상세사항은 대학원 교학입학팀으로 문의(02-3479-0274∼7)하면 된다.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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