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워십이 음원 시장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세대와 청년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이 찬양사역팀은 최근 유튜브 아티스트 조회수 순위에서 17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단순히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아티스트로서의 성과를 넘어서는 것으로, 일반 대중음악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이다. 예람워십은 뉴진스, 에스파, 임영웅, 블랙핑크, 데이식스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아티스트와 함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람워십의 영향력이 CCM 장르를 넘어 대중음악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TOP 100 차트에서 찬양 영상으로는 유일하게 예람워십의 곡들이 순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가 43위, '나의 하나님'이 56위, '주 내 아버지'가 83위를 기록하며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CCM이 주류 음악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예람워십의 눈부신 활약은 CCM과 기독교 찬양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주로 소비되던 CCM이 이제는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람워십의 이번 성과는 음악의 장르 구분을 넘어 좋은 음악이 가진 보편적 가치와 영향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예람워십의 활동이 CCM 시장은 물론 한국 대중음악계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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