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새롬 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가 연합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최새롬 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가 연합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최새롬 목사 제공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이 청소년 선교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Wake Up'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지역 교회와 연합해 학교에서 비신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동아리 및 기도 모임을 조직하고, 학교 연합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교회 사역이 대부분 교회 내 기존 신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Wake Up' 운동은 교회 밖 불신자 청소년, 즉 약 580만 명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대해 최새롬 목사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은 학교 사역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wake up 서울’ 포스터
‘wake up 서울’ 포스터. ©최새롬 목사 제공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2009년부터 학교 내 비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왔다. 현재까지 전국 251곳의 중·고등학교에서 예배가 진행 중이며, 'Wake Up' 학교연합 기도 모임 집회를 통해 교회를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교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Wake Up' 학교연합 집회는 서울, 경기남부, 강원도 양양, 철원, 울릉도, 제주도 등 여러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앞으로 대전, 논산, 파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운동의 핵심 전략은 지역 교회가 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데 필요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와 기도 모임을 세우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회와 학교, 가정이 함께하는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최 목사는 “지역 교회들의 헌신과 연합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며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교회와 함께 지역 학교마다 예배를 세우며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wake up’ 운동은 교회들이 학교 내에서 청소년 선교를 강화하고, 지역 교회와 학교가 연합해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알게 될 것”이라며 교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도를 부탁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최새롬목사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