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2025학년도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침신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가 2025학년도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신청 완료자와 2학기 장학금 지급 규정 제4조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제공된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목회자 양성뿐만 아니라, 교회를 섬기며 영향력 있는 기독교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적우수장학금, 목회자(자녀, 배우자) 장학금, 군종사관후보생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2023년 대학알리미 공시정보에 따르면, 이 학교는 교내외 장학금 수혜 금액이 전국 4년제 대학 중 두 번째로 높았다.
학교 측은 이번 장학금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와 전 세계 동문의 후원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침신대는 오는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총 4개 학부 총 1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https://ipsi.kbtus.ac.kr)를 참고하거나 042-828-3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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