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미주 기독일보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최근 ‘김양재 목사의 OST’라는 코너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는 작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나누었다. 김 목사는 “가장 중요한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붙잡을 준비가 되어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미국 PGA 투어에서 여러 차례나 우승컵을 손에 쥔 프로 골퍼 최경주 선수는 공을 치는 순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며 “우리는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든 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성경에는 생각지 못한 기회를 맞닥뜨리게 된 인물이 있다. 바로 느헤미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느헤미야는 죽음을 각오하고 왕을 찾아갔는데,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만지셔서 생각지도 못한 성전 재건의 기회를 얻게 해주셨다. 그에게는 앞으로 기회가 없을 수 있기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이 구원의 기회를 잡아야 했다”고 했다.

그녀는 “느헤미야는 이 일생 일대의 기회를 어떻게 잡았는가”라며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묵도했다.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게 됬다고 그 사람에게 줄 서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상대방의 마음을 주관하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았던 느헤미야는 급하고 중요할수록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했다”며 “이것이 느헤미야가 기회를 잡는 실력이다. 느헤미야의 이 실력의 비결은 바로 매일의 묵상과 기도이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으로 기도하는 경건의 연습이 쌓여야 정확한 기회에 정확한 기도를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기도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기도가 습관이 된 사람은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며 “생각해 보라. 오늘날 자녀들만 봐도 입시, 취업 등 중요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기회들이 계속 있다”고 했다.

이어 “이때 우리는 자녀들에게 세상적인 방법 즉 돈에, 사람에게 줄서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침 큐티, 식사 기도, 잠자리 기도와 같은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습관을 가르쳐야 한다”며 “그랬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옳은 길로 갈 수 있는 실력이 쌓이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가장 먼저 하나님을 부르며 나아갈 때, 그 기회가 내 것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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