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교회(담임 이창훈 목사)가 지난 17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이창훈 목사와 함께 백운봉, 손재형, 김동길 장로가 참석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에서는 황덕형 총장이 자리했다.
홍은교회는 1940년 독립문교회의 지교회로 설립된 이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이번 기금 기부는 2006년부터 시작된 서울신학대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약 5천9백만 원이 대학발전기금, 장학금, 생활관 건립 후원금, 100주년 기념사업 후원금 등으로 기부됐다.
황덕형 총장은 “서울신학대학교를 향한 홍은교회의 깊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한국교회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해 건강한 목회자를 양육하고 가르치는 학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훈 목사는 “성결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영적으로 건강한 목회자 양성에 힘쓰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