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교회를 목숨처럼 사랑하는 목회를 통해, 20년간 미국 중남부 알칸사 지역에서 아름다운 부흥을 이루어가는 목회자가 있다. 바로 미국 아칸소 주 소재 제자들교회 전남수 목사이다. 이 책은 전 목사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태동된 예배 회복 운동(Nyskc Movement)의 다섯 가지 원리를 현실 목회에 적용하면서, 21년 동안 목회자로서 맛보았던 목회의 한결같은 은혜를 나누고 적용한 내용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인터넷 교회. 우리는 주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라는 이름을 이곳 저곳에 함부로 사용하면 안될 것이다. 몸을 움직여, 정한 시간에 정한 장소에서, 구별된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참된 예배를 드림이 인생최고의 복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그런 시대가 점점 폐하여지고 어두워져감을 보게 된다”며 “복된 신앙생활은 기준이 분명하다. ‘정한 시간에 정한장소에 내 몸을 가지고 가서 예배드린다.’는 사상이다. 이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예전의 신앙좋으신 분들을 기억해 보라. 예배생활, 교회생활이 분명한 분들이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주의 전을 향해 나아와 예배드렸던 분들이다. 이것이 복있는 성도가 취하는 신앙의 정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친히 세팅해 두신 것이 예배이다. 죄 많은 인생과 죄 없으신 하나님이 만나는 교제, 예배가 세상 무엇보다 성공해야 한다. 돈과 공력으로 되지 않는다. 하나뿐인 생명을 드려도 되지 않는다. 오직 한가지 예배로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은혜의 통로가 열리며,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들이 흘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가 신앙생활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배의 회복은 예배 순서를 달리하거나, 예배의 어떤 방법이나 도구를 달리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예배 회복의 중심에는 좋은 예배자가 있다. 즉, 좋은 예배는 좋은 예배자가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좋은 예배자를 찾고 계신다(요 4:23). 좋은 예배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주의 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다. 그러므로 주의 전으로 피해야 한다. 주의 전에서 부르짖고 기도하며, 말씀을 먹으며, 만복의 근원이신 주님이 주시는 형통의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성전에 나와 기도하면 구하는 대로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면, 사람과 세상 앞에 무릎 꿇지 않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모든 회복은 그리스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나아올 때, 그 은혜와 복을 맛보고 누리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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