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학생회관 수퍼스타홀과 전주대 일원에서 ‘2024 JJ 수퍼스타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교회 청소년 6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가 주관하였으며, ‘WAKE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제는 전국 미자립 교회와 수련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교회의 중고등부 예배를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신앙을 회복하여 자신들의 방향성을 확립하도록 돕기 위해 설정되었다.
캠프는 전주대학교의 기독교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국 교회를 지원하고 영적으로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전주대 윤찬영 대외부총장은 “청소년 시기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꿈, 비전을 중심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은 임우현 목사, 서종현 선교사, 김성경 전도사, 위러브(Welove) 박은총 대표가 진행했으며, 저녁 집회에서는 김선교 선교사와 이성형 목사가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하나님 앞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다. 예배는 전주대 신학과경배찬양학과의 재학생, 졸업생, 교수들로 구성된 리스트 워십(Least Worship) 예배팀이 섬겼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선교봉사처 한병수 처장은 “전국 교회 청소년과 중고등부의 활력과 부흥에 기여하였고, 특히 캠프 개최가 어려운 지역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위해 수련회 등록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음 세대의 신실한 양육과 부흥을 위해 기독교 명문사학으로서 전주대학교가 전국적으로 함께하고 섬기며 하나님의 소명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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