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교회 모습.
우암교회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시 우암교회는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에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충북 청주시는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청원구 우암교회와 공유주차장 제공 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우암교회는 수요일과 일요일 교회 예배시간과 기타 행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주차장 80면을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자에게 주차장 개선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암교회와 공유주차장 협약 체결로 공유 주차면수는 기존 1337면에서 1417면으로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1면을 신설하기 위해 평균 8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돼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20면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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