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수정비전학교 업무협약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기독교교육과(학과장 손정위 교수)가 지난 25일 수정비전학교(이사장 이성준 목사)와 기독대안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독교학교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기독교학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역량 강화 사업 공동 추진, 재학생의 기독교학교 학교현장실습 및 교육봉사 활동, 기독교교육과 졸업생의 교사 임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수정비전학교 이사장 이성준 목사(수정교회 담임목사)는 “서울신대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인적 교류와 기독교학교의 상생을 모색할 뿐 아니라 교단 내 좋은 협약의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정위 교수는 “다른 기독대안학교들에 이론적,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비전학교는 2010년에 수정교회에서 설립된 학교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배움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공적인재 양성’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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