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더사랑의교회(담임목사 이인호)가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인호 담임목사는 지난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의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호 담임목사는 “더사랑의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사랑의교회는 꾸준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1일에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열었으며, 수원시립합창단이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더사랑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