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도
기도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유튜브 영상 캡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보수 기독교인들에게 “제가 만약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면 (여러분은) 어떤 다른 집단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복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2024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추정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댄버리 연구소의 ‘생명과 자유 포럼’에 사전 녹음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생명과 자유 포럼’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남침례회 총회 일부로 열린 여러 행사 중 하나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2분 동안 진행된 연설에서 신과 국가에 대한 지대한 헌신과 자신을 지지해 줘서 감사하다고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아무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일을 우리가 해냈기 때문에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미국에게 어려운 시기이고 여러분의 사역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리는 어느 누구도 방관할 여유가 없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우리의 가치와 자유를 위해 일어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에 투표하지 말라면서 “그들은 종교에 반대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분의 종교를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에 투표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나가서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무고한 생명, 그리고 미국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국가로 만든 유산과 전통을 수호해야 한다”라며 “여러분 각자가 매일 이러한 가치를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우리가 나란히 그 가치를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은 다른 그룹과는 달리 다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올해는 여러분들의 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며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놀라운 사람들을 투표에 참여시켜달라”고 촉구했다.

댄버리 연구소(Danbury Institute)는 기독교 세계관을 되살리기 위해 주요 교회, 기독교인 및 조직의 연합에 의해 올해 초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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