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6월 28일 단체·개인 1차 접수
기독교 중심 문화예술 숨은 공로자 발굴
음악·미술·영화 등 망라…취약층 대상도
올해부터 ‘분중언론문화상’ 별도 시상

제1회 인류애실천분중문화상
지난해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자 등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던 모습 ©분중문화재단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 목사, 이하 분중문화재단)이 ‘2024년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 및 수상 후보자 공모 계획을 28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시상은 문화예술일반과 문화취약계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상 부문은 ▲성악, 기악, 뮤지컬, 대중가수, 대중음악(팝, 재즈, 록 포함 각양 형태)등 음악 ▲미술 ▲연극·영화(배우 및 감독, 스태프) ▲무용(고전, 현대, 비보이, 모던재즈 등 댄스 및 안무 각양 형태) ▲문학(번역 포함) 등 문화예술 일반을 비롯해 문화취약계층인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선교사(목회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중 재능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기로 했다.

수상 후보자 1차 공모는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한달 간이다. 이 기간 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2차 공모는 오는 8월 중 있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기독교의 바른 가치 구현과 건전사회 풍토 조성에 기여한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교계언론 포함) 기자 중에서 한국기자협회의 추천과 재단 및 기독교언론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중언론문화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며, 시상식은 올해 10월 중 별도로 하기로 했다.

분중문화재단 이사장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담임)는 이번 제2회 분중문화상 시상과 관련, “분중문화상이 문화예술분야의 국내외 기독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 창구가 되어, 기독교에 담겨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사람에 대한 존중 등 바른 기독 가치가 사회 저변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제1회 인류애실천분중문화상
분중문화재단 이사장인 최종천 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 ©분중문화재단
그는 “특히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산재된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장차 우리나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토록 함으로써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게 할 것”이라며 “이번 분중문화상 시상이 인류애 실천을 지향하는 기독문화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2회 분중문화상(문화예술분야) 시상 예정인원은 약 50여 명이다. ▲대상(1명) 5,000만원 ▲최우수인재상(1명) 3,000만원 ▲우수인재상(00명) 각 1,000만원 ▲인재지원상(00명) 각 500만원 ▲문화취약계층 어울림상(00명) 각 500만원이며, 이와는 별로 시상 예정인 ‘분중언론문화상’(00명) 시상금이 6천여만 원으로 모두 합해 총 상금은 5억원 정도다.

한편 재단 측은 지원방법과 관련, 단체, 또는 개인으로 추천자격을 주었으며, 개인 추천자의 경우는 5명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했고,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우편 접수처는 분중문화재단 사무실(우13595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0-1, 분당트라팰리스 330호)이며, 이메일(bcfh@bcfh.or.kr)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연락처는 (031)711-6075, FAX (031) 711-6076)으로 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제2회 분중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되며, 개별 연락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분중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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