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이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전달식은 ‘사단법인 4·19혁명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와 ‘국회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 주최했고, 세계한인협력기구(W-KICA),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박광온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관했다.

고영신 목사(4·19선교회 지도목사)의 개회선언과 정해구 위원장(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등재 추진 경과보고 후 이경훈 국가유산청장 차장이 김영진 이사장(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후 김영진 이사장의 기념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환영사에 이어 소강석 목사(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 공동회장)의 평화메시지가 있었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김희선 W-KICA 공동회장이 축사했다. 축가는 장재영 테너(기독음대학장)가 가곡 ‘선구자’와 ‘상록수’를 불렀다.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
김영진 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 이사장(가운데)이 공로패를 받았다. ©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
이후 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원회 일동이 그동안 등재를 위해 힘쓴 공로로 김영진 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정해구 등재위 자문위원장과 김귀배 유네스코아태지역의장에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부호 4.19유네스코등재 추진위 대외협력위원장의 감사 인사를 끝으로 다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참석자 전원의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영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헌법정신에 빛나는 4·19혁명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끈 소중한 기록물로 인정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4·19 영령들과 유가족, 관련 단체 회원,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4·19혁명 정신이 세계의 유산이 되도록 선양하고 4·19혁명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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