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 14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허원배 대표회장)과 서울신학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를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이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덕형 총장, 교육혁신원장 김은현 교수, 교육혁신원 직원, 환경동아리 ‘그린어스’ 박민 회장,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허원배 대표회장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신대 교육혁신원장 김은현 교수의 사회로 협약서 서명과 현판 전달, 기념촬영 후 차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박향숙 교수가 ‘인성과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교양과목을 개설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인성교육을 전담할 기구로 ‘ESD인성교육센터(가칭)’ 설치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허원배 대표회장은 “지난해 다시 활동을 시작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울신학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4개 대학과 분야별 토론회를 하고, 지난 10월에는 컨퍼런스까지 개최했다”며 “사회적 불평등과 기후위기 등 어느 때보다 불안이 커진 시점에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민(民)·관(官)·학(學)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한 것 같다”며 “서울신학대학교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천시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교육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하며, 서울신학대학교도 ESG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해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과 부천시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에서는 환경동아리 ‘그린어스’와 ‘FBI’가 SDGs 실천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FBI’는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는 이봉재 교수의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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