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2024년 춘계신앙수련회(이하 신앙수련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3일간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신학대학원은 7일부터 11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5일간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 존 토마스홀에서 진행됐으며, 교직원은 9일부터 10일까지 오후 서울신학대학교 본관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길, 진리, 생명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주제로 진행된 학부 신앙수련회는 8일 드러머 리노가 ‘Back into the light’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9일 오전에는 전혁 목사가 ‘예상치 못한 일에는 예상치 못한 은혜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오후에는 김선교 선교사가 ‘복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10일 오전에는 김민준 대표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의 제목으로, 오후에는 서울신학대학교 찬양팀 ‘증인들’이 인도하는 찬양집회로 진행됐다.
이날 신앙수련회 참석한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이번 신앙수련회를 통해 다양한 분들의 말씀을 들으며, 미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신앙수련회는 주님의 복음안에서 모범이 되는 삶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즐(Puzzi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신학대학원 신앙수련회는 7일 오전에는 김영한 박사가 ‘유신진화론, 비판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8일부터 10일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윤학희 목사가 ‘믿음의 원칙!’과 ‘하나님의 마음!’, 성창용 목사가 ‘성령의 사람이 되자’와 ‘믿음과 변화된 생활’, 정재학 목사가 ‘자기를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신학대학원 신앙수련회 참석한 M.Div.Ⅰ 학생은 “이번 신앙수련회를 통해 모든 일이 성령의 임재 아래에 있음을 느꼈다. 또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목사님들을 통해 전해진 말씀선포에는 힘이 얻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직원 신앙수련회에서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가 ‘주님과 함께 주님 삶 흉내내기’와 ‘좋은 제자는 아니지만 제자 되어가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교직원 신앙수련회 참석한 교직원은 “이번 신앙수련회 주제인 ‘사랑, 우정, 동역’인 만큼 이전과 지금의 나의 삶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전 나의 행동을 반성하며 앞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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