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사랑의교회가 세계 선교에 매진하고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신학교 측이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총장 마크영 박사는 “사랑의교회는 전 세계 모든 대륙에서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사명을 견지하고 있다”며 “사랑의교회를 섬기는 오정현 목사에게 교회와 세계 선교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된 것은 덴버신학교의 영광”이라고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 성도들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너무도 큰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저는 오늘 저의 신학교 시절 가졌던 두 가지 슬로건인 ‘복음을 전하라’와 다른 하나인 ‘영혼을 승리하게 하라’였음을 상기하며 지극히 작은 자가 천 명이 되고 약한 자가 강국이 되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33년까지 대한민국 국민의 50%가 예수님을 알고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하며 ‘2033-50’비전을 선포했다”며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포기할 수 없고, 복음 전파를 위해 사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분의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며 교회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세계선교에 전력투구하기 위해 사랑의교회는 56개국 370여 명의 선교사들과 함께 복음의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복음의 서진’ 사역을 통해 무너진 유럽을 세우고 23개국 201개 이상의 교회를 개척해 섬기고 있다”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