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인문학의 전통
 ©숭실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오는 17일 제17차 정기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숭실인문학의 전통: 어제와 내일–학문후속세대가 묻고 원로교수가 답하다’로, 전은경 명예교수(영어영문학), 유영렬 명예교수(사학과), 정세근 교수(충북대 철학과)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숭실대학교는 1897년 평양에서 숭실학당으로 시작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한 뒤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세워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숭실대학교의 역사와 함께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의 발전을 기리는 자리다. 당시 함께 했던 원로교수들의 추억이 담긴 강연과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숭실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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