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인공지능이 활성화되면서 로봇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로봇이 수술을 하고, 음식도 만들고, 물건도 나릅니다. 따라서 인간의 사고능력은 점점 제한되어 갑니다. 인간은 무기력해져서 미래에 대해 목표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최고의 걸작품이 인간입니다. 인간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사탄의 유혹에 빠져서 불순종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고귀함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얻고, 하나님의 위엄을 갖추고, 하나님께서 고귀하게 여기시는 가장 아름다운 존재가 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으로 여러분을 부르시고, 여러분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셨습니다.”(살후 2:14)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변화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변화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증거입니다.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살고 있는 삶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를 비우고 섬기겠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비우시어 인간 속에 들어오시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길이 삶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귀한 복을 내려주옵소서.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 고난도 함께 받게 하옵소서.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견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구원을 위해서 고난도 받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살지만,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4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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