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누가회 산하 의료봉사단체인 힐링핸즈가 지난 6일에 서울기록원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모임인 '힐러들의 모임'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진행된 모임은 오프라인, 온라인 동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73명의 대학생들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현재 힐링핸즈의 소속 대학생 회원은 약 1000여 명이고, 46개 대학에 회원들이 분포되어 있다.
힐링핸즈는 국내외에서 정기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힐링핸즈는 해외 의료선교로 필리핀의 KOPEC 기독교선교단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파송 교회와 협업하여 의료선교를 진행한 바가 있다. 국내에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과 외국인 노동자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연합과 함께 겨울철에 저소득층 대상 연탄기부행사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힐링핸즈는 "지금까지 해온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OT 모임은 힐링핸즈의 어른들 주도가 아니라 젊은 대학생들이 주도하여 준비한 점이 특징이었다. 학생들이 사전에 모여 방송촬영을 준비했으며 OT 모임의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는 힐링핸즈에 소속감과 헌신적 마음을 가진 대학생들이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힐링핸즈 대표 신명섭 원장은 “힐링핸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가치로운 대학교 생활을 보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래는 젊은 청년들에게 달려 있는 만큼 젊은 청년들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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