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15일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신수진 목사의 사회, 박용구 장로의 기도, 현수동 목사의 성경 봉독, 권태진 목사의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됐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빌4:1~7)는 제목으로 설교한 권태진 목사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계시느냐다”라며 “기적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리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반석에서 샘물이 나게 하시고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하나님의 역사가 임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한기연이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가지고 멍에를 함께 멜 때 한국교회를 살리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 줄로 믿는다”며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 및 정관변경, 이사장 및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회원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됐다. 이날 권태진 목사가 한기연 대표회장을 연임하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한기연은 1959년 7월 21일 창립해 65년 간 복음 중심으로 북한 선교와 세계 선교에 힘써 온 기독인 단체로서 2021년 한국기독인총연합회
로 명명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한기연은 평신도 뿐 아니라 모든 기독인이 직분과 교단, 교파, 지역의 담을 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 되어 일천만 성도의 희망이 되고,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02-732-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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