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대학원이 새로운 센터를 개소하며 발달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 대학원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울캠퍼스 대학원 비전센터에서 ‘백석ABA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기독교적 사랑을 기반으로 한 대학 설립정신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응용행동분석을 바탕으로 한 증거기반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활용해 발달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 인지, 사회성, 일상생활 기술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백석ABA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은 3~6세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조기집중교육프로그램’과 미취학 영유아 아동 및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별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백석ABA센터의 소장인 홍이레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화된 ABA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동의 발달과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학 부속 기관으로서 응용행동분석 전공 대학원생의 교육실습 및 연구 활동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ABA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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