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신대는 수도권 대학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사업에 선정되면서 우수한 SW·AI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12월까지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학기별 경기도 초·중·고 학생 1,880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신대는 ICT융합 전문기술 교육기관인 ㈜플레이코드,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모두가 디지털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디지털 자산화하여 디지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간중심의 융복합 소프트웨어 교육을 운영한다.
한신대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교육 교육과정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년별․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도록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새(New)싹 캠프(Software·AI Camp)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캠프다.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2만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 20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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