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무슬림을 전도합시다>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2월 23일 한국기독교백주년 기념관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책은 이집트인 작가인 B.H.Eldin이 집필했고 이만석 목사(무슬림선교훈련원장, 한국교회보수연합 이슬람대책위원장)가 번역했다.
역자인 이만석 목사는 “이제 세계는 이슬람과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 단계에 들어가서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에는 앞으로 없어질 군 단위 자치단체가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정부에서는 이민청을 세워 부족한 노동인구를 외국인들로 채우고자 한다. 그러면 무슬림들이 이 땅에 쏟아져 들어오게 될 것이다. 마치 유럽에 무슬림 이민자들이 밀려들어와 유럽대륙을 이슬람으로 채우게 되자 수시로 발생하는 무슬림들의 테러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것 같은 지옥같은 현상을 이 땅에서 보게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현상의 최상의 해결책은 밀려 들어오는 무슬림들을 전도하여 예수를 믿게 하는 방법뿐이다. 그런데 한국교회가 그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무슬림 선교에 혁명적인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무슬림들을 전도합시다>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훈련을 받은 선교사들은 무슬림들을 어렵지 않게 전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할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이 책의 저자는 이집트 인이다. 어려서부터 꾸란을 외우는 실력이 탁월하여 주변에서 칭송을 받으며 자랐다. 그래서 최고의 이슬람학자가 되어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집트 최고의 대학이라 불리는 카이로 대학에 들어갔다. 그래서 이슬람 신학(Islamic science)과 꾸란 아랍어(Arabic of the Quran)를 전공하고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런데 고학년으로 들어가자 이슬람이 자신이 생각하던 평화의 종교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꿈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성경을 읽어보라!는 것이었다. 그는 놀라서 ‘아니 성경은 변질된 책이 아닌가요?’라면서 반문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자 예수께서 ‘성경이 변질되었다는 것을 누구에게 배웠느냐?’고 물으셨다. ‘교수님들이 모두 그렇게 가르치는데요.’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분들의 가르침에 의심이 들어서 고민하는 것 아니었는가?’ 그러자 ‘순종하고 읽어보자’고 결심하고 성경을 읽다가 ‘꾸란이 아니라 성경에 진리가 있었구나’하는 것을 확신하게 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거기서 한국선교사를 만나서 한국에 오게 되었고 난민인정을 받게 되었고 한국여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되고 기독교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다”고 했다.
이 목사는 “그는 이슬람 교리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무슬림들을 열심히 전도하다가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 이 책은 감상용이 아니고 선교사훈련용이다. 이슬람의 내부자료(꾸란, 하디스, 학자들의 저술) 등을 이용하여 삼위일체, 십자가, 부활, 예수의 신성, 원죄 등 무슬림들이 부인하고 공격하는 기독교의 진리를 무슬림들에게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이 나온 이후로는 무슬림 전도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이 선교단체나 교단 신학교나 무슬림선교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활용되어 무슬림 출신 그리스도의 군대의 우렁찬 행진의 소리를 들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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