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이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희학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 2년이다.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지난 19일 오전 목원대 사범관 408호에서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에서 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제11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은 지난 2003년 11월 결성해 현재 40여 명의 대전지역 단체장, 기관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달 한차례 조찬 정례회를 열고 신앙증진을 위한 세미나 및 친교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물론, 성시화를 위한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는 오성균 신성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백철규 장로(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의 기도, 이남순 권사(인애원 대표)의 성경봉독(창세기 18:22~27), 김홍관 목원대학교회 담임목사의 설교(하나님이 택하여 세운 아브라함),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김형태 장로(전 한남대 총장)의 격려사, 이장우 대전시장(송충원 대전시 정무수석 대독)·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 이광섭 제10대 회장의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사를 전한 이희학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과 회원들이 잘해온 것처럼 선한 청지기의 자세와 마음으로 맡겨진 직분에 충성하도록 하겠다”며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회원과 지역 부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희학 신임 회장은 목원대 신학대학 출신으로 독일 베를린훔볼트대학교(Berlin Humboldt University)에서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2000년 목원대 신학과 교수로 임명된 뒤 교학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교무처장, 국제협력처장, 국제교육원장 등 대학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2022년 9월 목원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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