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나사렛대·서울신대는 한국성결교회 세 교단에 의해 설립된 대학들로, 필리핀 사팡다쿠초등학교와 인근 지역에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총 6박 7일 동안 연합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부터 이 연합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성결대가 주관하여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세 학교의 해외봉사단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필리핀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만들기, 미술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체육관에서 전통놀이, 부채춤, 태권도 시범, K팝 공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제공하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했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인근 마을의 낙후된 가옥을 수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했다.
성결대의 홍다은 안다미로 봉사단 회장은 “이번 연합 해외봉사를 통해 단원들이 재능을 실현하고 국제적 감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성결대의 김계동 사회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한성연 연합 해외봉사를 계속하면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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