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가 교회 분립을 더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의 2024년 신년 대담에서 “제가 있던 교회의 부목사들이 나가서 세운 교회가 20곳이 넘는다”며 “처음부터 교회 분립에 대한 계획을 갖고 더 많이 세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우리 교회만 키우지 말고 분립을 더 많이 했었으면 좋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개인적 후회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 목사는 “훗날 어떤 목회자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성경을 사랑한 목사’로 기억되길 원한다”며 “성경의 초점은 결국 예수님이니, ‘예수님을 사랑한 목사’로 기억된다면 정말 최고의 영광일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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