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사랑의교회
판교사랑의교회 ©판교사랑의교회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판교사랑의교회(담임 박준호 목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그룹홈 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17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신상진 성남시장과 판교사랑의교회 박준호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남시 아동청소년 그룹홈 청소년 55명이 입을 겨울패딩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사용될 의자·김치냉장고·식기세척기 설치 등 각종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판교사랑의교회에서 사회복지시설들의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해 주셔서 성남시의 나눔 온도가 한층 뜨거워졌다”고 했다.

판교사랑의교회 박준호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귀한 사역을 지자체와 연합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역이 더욱 발전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사랑의교회는 2021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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