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참 의미와 그리스도의 사랑담아”

구자억 목사
왼쪽과 오른쪽에 부부선교단. 가운데는 나레이션을 맡은 'MC 1호' ©구자억 목사 SNS

성탄절을 앞두고 원조 트롯 CCM 구자억 목사가 최근 새 노래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을 출시했다.

이는 구 목사와 그의 아내가 함께 이끄는 부부선교단의 11번째 프로젝트로 신명 나는 비트 속에 그리스도의 오심을 간결하게 담았다. 구 목사는 ”성탄의 참 의미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듬뿍 담았다“고 전했다.

구자억 목사는 이번 노래를 ‘FOOTLOOSE’라는 곡을 듣고 그 곡에 영감을 받아서 곡을 만들어보았다고 했다. 그는 “엄청 유명하고 신나는 곡입니다. 한국교회를 죄고 있는 '엄숙함'이라는 끈이 저의 노래들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풀어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번 노래에는 천사 분장으로 나레이션을 한 기독교 엔터테이너 ‘MC 1호’가 함께했다. 구 자억 목사는 곡의 MR을 유통시키며 의도적으로 이 나레이션 부분을 삭제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이번 노래의 백미는 바로 ‘천사’”라며 “교회에서 음원을 사용하실 때, 가장 잘 소화할만한 분이 천사 역할을 잘해주시면 좋겠다. 교회마다 개성 넘치는 천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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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목사는 이번 곡을 만들며 “한국교회로부터 참 많은 사랑과 또 제가 사역을 해나갈 수 있는 심적 물적 지원을 많이 받았다. 저의 노래들이 교회에서 불리워질 때, 아주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는 것 같아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구 목사의 곡 사용 문의’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온다고 들었다. 제 노래를 교회에서 사용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제재 사항이 없다. 마음껏 사용하시고 불러주세요. 제 삶의 가장 큰 낙”이라며 “성도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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