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가수 이진아의 편곡으로 불려지며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던 CCM 곡 ‘이 시간 너의 맘 속에’의 원조 CCM 가수 김수지가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대중에게 돌아온다.
4년 전, 19년 만에 6집 앨범을 발매하며 돌아왔던 김수지가 ‘길 위의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CCM가수 남궁송옥, 김도현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의 제목은 아프리카 케냐의 고아들, 나이로비의 거리에서 살고 거리를 헤매다 대부분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이하는 일명 ‘거리의 아이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는JTS(Jesus to Street) 미니스트리를 지원하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거리의 아이들에게 빵과 음료를 나눠 주고, 상처를 감싸고, 씻을 곳과 잠자리를 제공하는 그들의 사역을 후원하기 위해 쉘위워십과 JADE 409를 비롯해 미션파트너스(대표 한철호) 등 국내 여러 믿음의 단체들이 연합해 자리를 마련했다.
특별히, ‘성령의 오셨네’의 김도현과 ‘죽으면 죽으리라’의 남궁송옥, 그리고 쉘위워십밴드(드럼 권낙주, 베이스 김상규, 기타 김종양, 건반 육혜정)가 함께하여 작은 마을 초라한 말구유에 누이셨던 아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15일 선릉에 위치한 JADE409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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