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초막절 마지막 행사를 위해서 청소년 음악 축제가 준비되고 기쁨의 분위기가 한껏 부풀어 있던 안식일 아침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무차별 공격함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악몽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마스는 20분간 5천발 정도의 로켓포를 무차별 발사함으로 건물들이 파괴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대참사가 일어났었다. 1시간 정도 이 정도로 퍼부었으니 계산해 보면 약 1만5천발 정도의 로켓포를 쏘았다는 말이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마스의 로켓포가 공포스러운 이유는 이 로켓이 어디로 향하는지 쏘고 있는 하마스 대원들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이스라엘 측의 미사일 반격은 정밀조준이 가능한 정확한 목표가 정해진 타격이라는 점이 다르다. 이스라엘측은 공격 대상이 정해지면 미리 그 지역에 알린다. 내일 정확하게 몇 지 정각에 어느 건물을 폭격할 것이니 민간인들은 그 지역에서 대피해서 원치 않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는 방송도 하고 그 인근에 비행기로 전단지도 뿌려서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한다.
그러나 하마스는 오히려 이스라엘이 알려준 목표 지점에 민간인들을 모아놓고 팔레스타인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은 민족의 영웅이 되고 순교자가 되는 최선의 행동이라고 선동하여 희생자수를 늘려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을 증폭시킨다. 대원들은 이에서 멈추지 않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분리하는 장벽을 파괴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이스라엘 지역으로 무장한 하마스 대원들이 침투하더니 불도저로 무너진 틈을 키워서 자동차로 돌진하기도 하고 패러글라이더를 통해서 하늘을 날아서 이스라엘 진영으로 침투하여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는 젊은이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무장한 하마스 대원들은 즉시 인근 집단 농장으로 들어가 닥치는대로 살해하고(약 260 여명) 이스라엘 사람이건 외국인이건 보이는대로 납치하여 240여명을 끌고 가자지구의 각처로 분산시켜 수용하고, 하루아침에 약 1400여명(후에 1200명으로 정정함)의 이스라엘 사람들의 목숨 빼앗는 대 재앙을 안겨 주었다. 마치 일본이 갑자기 미해군을 공격했던 진주만 공격이나 평안하던 뉴욕시에 비행기를 납치하여 월드 트레이드 빌딩을 들이 받아 하루에 3000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9/11 테러를 당한 것과 방불한 대참사였다.
이스라엘 정부는 즉각 보복 공습에 착수하였고 공습에 이어 지상군을 투입하여 하마스 괴멸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그 좁은 가자 지구의 땅속에 서울 지하철 노선보다 더 긴 580Km의 땅굴을 뚫어 놓고 곳곳에 부비트랩이나 지뢰 또는 저격병들을 숨겨 놓은 하마스의 전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측에 비관적인 전망을 예견했으나 이스라엘 측은 땅굴 속에 숨어있던 함마스대원들을 특수장비를 동원하여 효과적으로 제거해 나가고 있다. 이스라엘의 정확한 정보를 통한 효과적인 공습으로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던 하마스 지도부는 인질 석방을 댓가로 휴전을 간청하게 되었다. 발전기를 돌릴 연료가 떨어져서 병원에서 의료장비들이 멈춰서게 되고 죄없는 민간인 환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자 하마스는 휴전에 응하게 되었다.
이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4일간이 일시 휴전이 이루어졌다. 공습을 멈춤과 동시에 이집트를 통해서 생필품 반입까지 허용되어 정말 꿈같은 휴전이었다. 휴전은 조건부로 연장이 가능한 상태였다. 이스라엘 포로나 인질 1명 당 팔레스타인 포로 3명을 석방하는 조건이었고, 인질 10명을 석방하면 휴전을 하루 연장하는 식이었다. 전쟁 시작부터 47일만에 맛보는 공습이 없는 하늘을 볼 수 있었던 휴전이었다. 4일간의 휴전을 마치고 2일간의 휴전을 연장했다. 그러나 돌연 하마스 측에서 휴전에 제동을 걸었다. 소위 이스라엘 측이 휴전 합의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는 했지만 이스라엘 측은 휴전 합의를 잘 지키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후에 밝혀진 바로는 이들이 휴전 연장과 포로 교환을 거부한 이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있었다.
석방된 포로들이 자신들이 겪었던 성폭행 등의 사실들을 폭로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게 되자 여성 인질들을 석방시키는데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 것이었다. 사실 이것은 이슬람의 본질적인 문제였고 이슬람 율법적으로는 ‘할랄(합법적인 것, 허용된 것)’이었다.
꾸란 4장 24절에 보면 남편이 있는 여인들을 취하는 것은 금지(하람)된 행위였다. 그러나 예외가 있었다. 전쟁포로들과 하녀들은 예외라고 꾸란은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꾸란에는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전쟁포로나 노예소녀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하마스 대원들에게는 분명히 전쟁을 통해서 납치해 온 여성들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마음대로 성폭행을 하든지 죽이든지 살리든지 마음대로 해도 되는 이슬람 율법에 의해서 자신의 소유권을 합법적으로 인정받은 ‘할랄’여성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석방하는 것은 대원들의 사기를 위해서 문제가 많았을 것이다.
12월 5일 미국의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있었던 연례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각)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 초기부터 여성과 소녀들을 겁에 질리게 만들기 위해 성폭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분명히 말하겠다. 하마스가 남아 있는 젊은 여성(인질)들을 석방하기를 거부한 것이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파기시켰고 교전 중지의 중단을 가져왔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하마스가 교전 중지 협상에 따라 석방하기를 거부했던 이들은 주로 20세에서 39세 사이의 민간인 여성”이라고 말했다.
전날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 브리핑에서 “(인질에 대한 성폭행이) 하마스가 인질로 잡고 있던 여성들을 넘겨주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인 것 같다”면서 “교전 중지 협정이 결렬된 것은 여성들이 구금 기간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을 (하마스가) 원치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에 더해 이번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하마스의 성적 학대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이날 정치자금 모금행사를 위해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시작하기 전에 이스라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먼저 몇 마디 하겠다”면서 하마스의 성폭행 문제를 꺼냈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하마스) 공격의 생존자와 목격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잔혹 행위에 대한 끔찍한 얘기를 공유했다. 여성들이 반복적으로 강간 당하거나, 살아있는 동안 신체가 훼손됐고, 여성의 시신들이 훼손당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는 여성과 소녀들에게 그들을 살해하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야기하고 있고 이는 정말 끔찍한 일”이라며 “세계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그저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성적 폭력에 대해 분명하고 예외 없이 강력하게 규탄하는 것은 정부, 국제 단체, 시민 사회, 기업 등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조선일보2023.12.6.)
바이든 대통령은 인질들이 겪었던 일들을 폭로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인질 석방을 거부한다고 말했지만 필자의 견해는 약간 다르다. 하마스 대원들은 무슬림들이다. 이슬람 율법에서는 이들을 취하는 것은 ‘할랄’(허용된 것. 합법적인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꾸란4:24) 그러므로 전쟁 때문에 여인들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하마스 대원들은 여인들에 대한 성적 욕구가 매우 컸을 것이다. 그래서 이슬람 초기부터 전쟁에 승리한 대원들에게는 무함마드가 여성포로들을 무슬림 병사들에게 포상 또는 전리품으로 나눠 주었다. 병사들은 이 여인들을 합법적인 성적 노리개 감으로 활용하다가 무기와 바꾸기도 하고 돈을 받고 팔기도 했다는 것이 이슬람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다. 이슬람의 제2의 경전이라고 하는 하디스에는 이런 기록도 있다.
아부 싸이드 알 쿠드리가 전하기를 무스탈릭 부족과 전쟁할 때 무슬림들이 여성포로들을 잡았는데 그들을 임신시키지 않고 성행위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지자(무함마드)에게 질외사정에 대해서 물었다. 그랬더니 선지자(무함마드)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너희에게 더 좋다. 왜냐하면 부활의 날까지 알라께서 태어나게 하기로 작정하신 자는 다 태어나기 때문이다.”(Sahih al Bukhari Volume 9. Book 93. Number 506.)라고 대답하셨다.
전쟁터에서 포로로 잡은 여성들과 성행위를 즐기면서 임신을 피하게 하고 싶어서 질외사정을 했었는데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굳이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이었다. 임신을 피하고 싶었던 이유는 아마도 임신을 한 여성포로는 제값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너희가 그렇게 하든 하지 않든 태어날 자는 태어나게 되어 있으니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가르침이 있었다는 것이다. 부카리(Bukhari)의 하디스는 모든 하디스 중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하디스라고 인정받고 있다.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의 모든 행위는 모든 인류의 최고의 훌륭한 모델이기 때문에 그의 행위는 가장 훌륭한 본보기다 된다는 우스와 하사나(Uswa Hassana)라는 이슬람의 교리가 있다.
그래서 하마스 병사들은 포로 혹은 인질로 잡은 젊은 여성들을 보면 알라께서 허락하신 성적 노리개감으로 보았을 것이다. 젊은 여성 인질들을 풀어주면 자신들의 원할 때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즐기던 노리개감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휴전 연장을 거부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모든 무슬림들의 행동 모델이 되는 무함마드 자신도 유대인 마을 카이바르(Khaibar)를 공격했을 때 그 마을의 족장 키나나의 아내 싸피아(Saphia)를 전쟁 포로로 취하고 즉시 결혼식을 올리고 당일 동침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슬람의 율법에 의하면 남의 아내였던 여인을 아내로 취할 때는 그 남편이 죽었든지 이혼을 했든지 그 여인의 복중에 전 남편의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기간이 지난 후에 동침이 가능하다고 한다.(일반적으로는 이 기간을 Idda라고 하는데 3개월로 정한다.(꾸란65:4)) 때로는 이 기간을 4개월 10일로 기록하고 있는 곳도 있다.("Altafsir.com - The Tafsirs - التفاسير". www.altafsir.com. Retrieved 2018-03-21.) 이슬람 율법을 존중하는 무슬림이라면 이 기간이 지난 후에 미망인이나 이혼녀와 결혼할 수 있다고 정해 놓았지만 무함마드는 사피아를 취할 때 이 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그 남편과 가족들을 죽인 그날 싸피아를 아내로 삼고 동침했다. 그러니까 전쟁포로는 아무 때나 범해도 된다는 것이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보여준 행동샘플이며 이슬람의 경전 꾸란의 가르침이라는데는 감히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혈기 왕성한 하마스 대원들은 자신들의 성적 노리갯감이 줄어드는 것을 달가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에서 여성의 인권을 남성과 동일하게 인정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순수한 거짓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슬람에서 아내는 경작지와 같으니 원하는대로 씨를 뿌리라고 가르치고 있다.(꾸란2:223)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자신의 딸들이 이슬람을 믿지 않는 사위들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모두 이혼하라고 명하고 이혼한 두 딸들을 후에 세 번째 칼리프가 된 우트만 장군에게 아내로 주어버렸다. 여기에 어디 여성의 인권을 찾을 수 있으며 가정을 소중히 여기거나 아내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는가? 정신차리고 속지 말아야 하며 속고 있는 이웃의 무슬림들을 눈을 뜨게하여 참된 인권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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