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다문화평화연구소(소장 남기범)와 이민정책연구회가 지난 7일 ‘지역소멸과 산업경쟁력 위기 대응을 위한 이민정책의 방향’라는 주제로 제14회 이민정책포럼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성결대 이민정책전공 박사·석사생들의 연구모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성결대 김상식 총장의 축사에 이어 첫 번째 전문가 세션에서는 김광선 성결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경성대학교 김민주 교수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준비 행동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김춘수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가 각각 ‘지역특화비자와 대학에서 다문화사회전문가의 활용방안’, ‘일본의 외국인 개호인력 정책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강정향 숙명여대 교수, 신상록 상명대 교수, 김태희 사회적협동조합 되돌림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어 두 번째 리라운드테이블에서는 우기붕 계명대 교수가 사회로,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가 ‘호주의 외국인 인력정책의 운영실태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세션에는 심명희 경기도청 외국인정책팀장, 임형백 성결대 교수, 김태희, 신상록, 강정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이민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다문화평화연구소는 '다문화와 평화'라는 등재학술지를 연 3회 발간하며, 이민정책포럼 및 이민정책 전공자를 위한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또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 12거점 운영기관으로 활동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한국사회이해교육을 통해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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