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전익현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 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연기옥 목사)와 찬양분과위원회(위원장 황공주 권사)가 주관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서천군기독교연합회, 새서천CBMC, 서천사랑통합케어센터가 후원 및 협력한 이날 콘서트는 개회예배와 사랑나눔 성금전달 그리고 행복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최효장 목사(사무국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선 안영규 목사(부본부장)의 기도, 연기옥 목사(부본부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본부장 정진모 목사가 시편 117편 1절 본문,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며 “그렇기에 대통령부터 모든 국민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찬양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잘 된다”면서 “우리 성도들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매년 사랑나눔콘서틀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해왔다”며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앞두고 우리 모두가 연약한 이웃의 친구가 되어 사랑과 섬김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모 본부장은 모아진 수익금으로 서천군청, 서천사랑장학회, 샘물선교회, 경찰선교, 군부대, 미자립교회, 은퇴목회자선교, 학부모연대, 탈북선교 등에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행복콘서트에선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의 진행으로 목양교회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안단테찬양봉사단의 캐럴송, 찬양사역자 강복선 집사(전주새길교회), 황공주 권사(한산제일교회), 서천성시화운동본부 파워찬양단, 찬양사역자 김귀자 사모(전주영화교회), 찬양사역자 안서연 전도사(남원금지교회), 가수 성철 집사(기산교회)의 찬양, 여정태 집사(서천교회, 전 KBS 관현악단)의 색소폰 연주, 변재민(기타리스트, 천안천성교회)의 기타연주, 예장 합동 충청노회 남전도회 4중창의 찬양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박종렬 장로(교육국장)의 광고와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장동혁 국회의원은 “추운 겨울이지만 서로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새해에도 늘 주변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삶을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여러분께서 나누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의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스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웃 사랑과 섬김은 에수님의 가르침이자 우리 사회 곳곳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덕목”이라며 “우리 학생들도 이러한 품성을 배워 모두 건강한 서천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빌립보 감옥에서 사도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을 찬송했을 때 옥문이 열렸고, 간수장의 가족이 구원 받았던 것처럼 사랑나눔행복콘서트를 통해 서천 땅에 영적 부흥과 생명 살림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오종설 목사는 “사랑나눔행복콘서트를 통해 감동적인 사랑 나눔이 실천되고 다가올 성찬과 새해를 힘차게 준비하는 은혜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매년 3월에는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해왔으며, 총선, 대선, 지방선거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캠페인, 사랑나눔 일일카페,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 삭제 개정활동, 파워찬양단 순회 찬양집회, 저출산 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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