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CM계의 대모 송정미가 무려 21번째인 그녀의 성탄 콘서트 ‘Chrismas In Love’를 진행한다.
‘교회 언니, 교회 누나’라는 콘셉트의 이번 공연은 우리 추억 속 한 구석에 자리한 오래전 찬양과 캐럴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송미니스트리 측은 “처음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했던 마음으로 40년, 30년, 20년, 전을 추억하며 어린 시절 성탄절이 되면 부르던 추억의 찬양과 캐럴을 함께 부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익숙하게 알고 있는 찬양을 부른 1세대 선배들과 이 공연을 함께 준비한다. 최미(나의 등 뒤에서, 주의 은혜라, 난 예수가 좋다오), 최명자(가서 제자 삼으로, 감사찬송, 왜 날 사랑하나) 손영진(정결, 옥합을 깨뜨려, 사랑의 종소리) 송정미(축복송, 오직주만이, 기름부으심) 등과 더불어 다음 세대 사역자들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송미니스트리 측은 “이맘때가 되면 교회에서, 길거리에서 백화점, 쇼핑센터에서 울려 퍼지던 크리스마스 캐럴이 더 이상 들리지 않아 아쉽고 허전함을 느끼는 분들이 함께하면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하는 첫사랑 교회 누나!, 언제나 단짝처럼 함께 웃고 행복했던 고향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교회 언니를 추억하며 만나 볼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22일부터 25일까지 평일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5시에 앞구정에 위치한 광야아트센터(킹콩건물)에서 열린다. 뿐만아니라 송정미 음악회만의 특별한 좌석! ‘러브시트’ 좌석의 10% 이상을 해외 선교사, 장애인 사역자, 탈북인 사역자, 싱글맘, 외국인 유학생, 교도관, 봉사자 등 더 특별한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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