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최근 “국제CCC의 간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난달 개최했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한국CCC의 해외선교팀(GSM)이 주최한 제 4회 K-Internship이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이들은 GSM의 캠퍼스 사역인 SLM(Student Led-Movement)을 체험했다. CCC 측은 ‘K-Internship’에 대해 “국가 리더십 수준의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CCC의 SLM 현장 사역을 경험하고, 그들 나라의 SLM 사역에 맞게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번 K-Internship에는 4개 국가(콩고, 필리핀, 브라질, 인도네시아)에서 7명의 간사가 참여했다.
해외 간사들은 부암동 본부에서 VLM(Virtual Led Movement, 첨단 미디어 사역), P2C(가정사역) 사역을 경험하고, 대구와 부산 등 캠퍼스 사역의 현장에 직접 가서 사역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육성 사역(순모임, 아침QT, 사랑방 생활 등)과 다양한 전도사역(붕어빵 전도, 스포츠 전도, THE FOUR 전도 등)들을 체험했다. 현장 사역이 끝난 뒤, 해외 간사들은 한국 SLM 현장에서 배운 점 및 적용점을 공유했다. 또한 해외 간사들의 현지사역을 위한 기도회를 함께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줄리아나(Juliana) 간사는 “한국CCC의 자료나 시스템이 대단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간사 없이도 순장(순원)들 사이에 섬김과 사랑의 관계가 유지되고, 스스로 성경 공부를 찾아 하는 등 영적 훈련에 스스로 참여하는 공동체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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