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미래인재양성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실전문제연구단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23 대한민국 미래인재페스티벌 X-Corps+ Festival’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남대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 유일의 4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한남대 기계공학과 ‘NOVA23팀(소정현, 최우혁, 오석진, 김정교, 오병헌 학생, 지도교수 황철호)’은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중대형 원형파이프 양면동시 자동연마기’를 개발했다. 중대구경 원형파이프의 가공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철호 단장은 “학부생 연구팀이 얼마나 대단한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질 수 있지만 대기업 중심의 첨단연구 지원에서 소외된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을 들여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냈다”라며 “그동안의 사업단 연구성과를 보면 학부생 연구팀들의 놀라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4개 대학의 485개 실전문제연구팀이 산업체 수요기반의 현장문제 해결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성과를 평가·교류했다.
실전문제연구팀은 석박사 과정의 팀장과 학부생 팀원, 산업체 멘토 및 지도교수로 구성돼 현장의 애로기술 등 여러 문제를 연구하고 이 과정에서 학부생 팀원들의 문제해결 능력 및 연구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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