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달 29일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기술동향과 관련산업을 조망하는 제1회 고안전 이차전지 신기술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차전지 신기술 동향을 조망하고, 국제적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소셜임팩트 투자회사 저스트비지니스(Just Business)와 딥테크 배터리 소재기업인 리제너레이트 테크놀로지 글로벌(Regenerate Technology Global)의 대표 데이비드 뱃스톤(David Batstone)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탄소나노튜브 기술에 대한 소개, 패널토의,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환영사를 전한 최도성 총장은 “포항이 2차전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어떤 방향성을 가져가야하는지와 대학의 전략적인 접근방법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포럼을 통해 학계와 산업이 함께 만나 실질적 논의를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연자로 나선 데이비드 뱃스톤 박사는 “ESG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정부와 지자체의 조력”이라며 “혁신기술로의 전환비용을 흡수해줄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함께 뒤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의 혁신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지자체와 정부의 역할에 대해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최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포항과 함께 지산학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계획 중이며 지난 해 8월 ESG 스타트업 허브 비전 선포식과 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로 ESG 스타트업 특화공간인 제네시스랩을 건축하는 기공식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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