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만 장로
신동만 장로

여섯째, 대한민국과 한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알리기 위함이다. 어느 국가나 민족이나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다. 국가와 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분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민족은 결코 멸망하지 않으며 반드시 복주고 복 주어 번영케 하신다. 의인 열 명과 하나님의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놓으신 이유다.

21세기 하나님께서 한민족에게 주신 사명은 자비량 선교사 100만 명과 선교사 10만 명을 땅 끝까지 파송하여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이다. 복음은 두 개의 축으로 진행될 것이다. 하나의 축은 해양으로 가서 5대양 6대주에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이 땅의 은퇴한 노년층과 청년들이 이를 담당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군복음화가 중요한 이유다.

복음을 전할 아시아는 인구의 밀집과 큰 대륙, 세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동북아 때문에 아시아를 2개로 나누면 5대양 7대주가 된다. 아시아의 대륙을 동서로 구분하여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까지 하나의 대륙으로, 또 하나의 대륙인 동북아시아는 한국 일본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의 조선족과 한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젊은 장병들과 교회학교의 학생과 청년들이 중요한 이유는 이들이 자비량 선교사로 전 세계를 무대로 뛰어야할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고 하셨다. 주목할 말씀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삼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이 분들의 정체를 알아야 내가 누구인지도 알 수 있고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축은 대륙을 통하여 북방선교를 하는 것으로 북한의 지하교인들과 복음통일의 마중물인 탈북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며 동북3성과 연해주의 조선족을 복음화 하는 일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말씀하셨다. 복음 통일되면 북한의 젊은이들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 공산권을 비롯한 온 천하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다.

일곱째, 미래를 주도할 젊은 인재의 중요성과 이들을 양성해야 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자비량 선교사 100만 명을 어떻게 양성할 것이냐? 이는 우리가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실 때 직접 앞서 행하시고 거할 장막 집을 찾으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13:21~22) 고 하였다.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며 길을 개척하시고 장애물을 제거하셔서 세계 최고의 인재로 거듭나게 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할 일은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각 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성하도록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이 답이다.

여덟째, 5대양 7대주에 복음 전할 한국교회와 현지 대기업과 협력하여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방송신문사를 창립하여 복음을 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륙을 복음화하기 위해 한국의 대형교회는 각 대륙을 책임지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대륙별로 그 나라의 대표 기업에 사명을 주는 일이다. 아시아의 서쪽인 경우는 인도네시아의 대표그룹인 00기업의 회장이 이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이를 위해 대륙별 디아스포라 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 길이 열릴 것이다. 대륙별로 각 나라별로 대학교 인근에 성경말씀&성령학교를 세우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On & Off Line으로 운영하며 세계를 대표하는 한국에 성경말씀&성령 학교를 만들고 서울대학교를 필두로 대학 인근에 성경말씀&성령학교를 만들어 학업과 미래의 두려움 때문에 낙심하고 자살하는 학생들부터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함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아홉째, 세계선교를 위해 미국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미국은 초강대국 지위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법치의 근원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온 것임을 이들은 잘 알고 있다. 미군이 강한 이유는 국가훈련센터(NTC)에서 실전적인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교도 마찬가지다. 미국 텍사스에 좋은 훈련장이 있다. 예수전도단인 Ywam Tyler에 다양한 DTS(제자훈련과정)이 있다. 이곳은 광야 수도원과 같은 곳으로 선교훈련의 세계센터로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열째, 유대인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유대인의 생활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신32:7) 고 하였다. 한국교회와 한민족이 가야할 방향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을 교회에만 맡기지 말고 직접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양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교회에서도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하며 가정에서도 부모나 조부모가 자녀와 자손들을 가르치고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 세대들이 이를 등한히 하여 현재의 30~50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유대인들은 전 세계의 정치 경제 금융 사회 문화 과학기술 군사 언론 예술 등을 장악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르쳐 암송하고 성경말씀대로 살기 때문이다. 미국이 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과 복음 통일된 더 큰 대한민국은 앞으로 이들과 협력하여 세계의 선교강국과 중심국가로 나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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