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대표회장 임석웅 목사)가 제14회 한성연 목회자 친선 체육대회를 최근 충북 제천 봉양건강축구장에서 개최했다. 한성연 회원교단 목회자 7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축구와 족구 2개 종목을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성 문창국 총무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에서 한성연 문화체육분과위 박성균 목사의 기도, 나사렛성결교회 윤문기 감독이 ‘그중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목회를 위해서는 영정지도력도 필요하지만 체력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건강한 육체를 통해 영육 간에 강건한 목회자들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축사를 맡은 예성 이강춘 총무도 “성결의 이름 아래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스포츠를 통해 연합 의지를 다지고 깊은 교제를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무제한 선수교체와 상금·상패도 수여하지 않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폐회예배는 예성 이강춘 총무의 사회로 나성 이용주 총무가 ‘연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기성 선교스포츠연합회 회장 이춘오 목사의 폐회선언으로 이날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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