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은 경찰청과 5개 부속기관, 18개 시·도 경찰청 선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만 기독경찰과 5천여 명의 선교회원들이 "경찰이 복음화되면 국민이 행복합니다"라는 캐치플레이로 현장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순회예배에선 이영필 회장(경기남부경찰기독선교연합회)의 사회로 박상수 회장(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 대표기도를 드렸고, 폴리스찬 콰이어의 특별찬양 후 장태희 회장(경기북부경찰청 기독선교회), 서동권 회장(서울경찰기독선교연합회), 신경미 회장(인천경찰기독선교연합회)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평안한 치안을 위하여, 경찰 복음화를 위하여 각각 특별 기도했다.
권 목사는 "하나님은 믿는 우리에게 가장 먼저 죄 사함과 영생을 얻게 하셨다"며 "영생을 얻은 자의 사명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했다.
권 목사는 "이 사명을 받은 우리는 예배와 찬양, 전도, 섬김,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 한다"며 "제복을 입는 경찰들은 긍지를 가지고 기쁨으로 전도하고 선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경찰은 국민을 내 몸,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필요를 채워줘야 한다"며 "이 일을 감당하는 대한민국 경찰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최기영 회장은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강하고 선진화된 사회"라며 "그러려면 이들이 바르고 굳건하게 서야 할 것이다. 오늘 이 예배가 이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바르게 서는 첫 번째 지름길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경찰 선교를 위해 늘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김인기 목사(군포경찰서 경목위원장)의 헌금기도와 이해림 집사·마리아 중창단(군포제일교회)의 헌금 특송, 광고, 박봉상 목사(경기남부경찰청 경목실장)의 축도와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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