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이와 관련해 6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회자 10명 중 8명(83%)이 “많은 사람의 희생이 뒤따르는 전쟁은 어떤 경우든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목회자 총 5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응답자들 중 14%는 “민간인이 다소 희생되더라도 이번 기회에 이슬람 세력인 하마스를 제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목회자 7명 중 1명은 민간인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하마스를 완전 척결하고자 하는 현 이스라엘 정부의 방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잘 모르겠다”는 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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