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성지교회(담임목사 이덕수)는 지난달 31일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9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성지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이덕수 담임목사는 “점차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 후원해 주시는 성지교회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온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성지교회는 지난해는 시민을 향해 날아가는 복지이미지인 ‘착한날개 오산’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개인, 사회복지시설·기관, 기업체, 단체, 동아리, 후원회 등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협약(MOU)를 맺고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 풀(pool) ‘착한날개 오산’ 네트워크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