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시작돼 올해로 26회를 맞은 다니엘기도회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핵심가치로 삼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기도회다. 지난해에는 92개 국가에서 15,587개 교회가 참여했다.
첫째날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인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를 시작으로 기도회 기간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원로목사, 방송인 조혜련 집사, IJM Korea 민준호 대표 등 목회자, 선교사, 기업인, 방송인, 예술인 등 다양한 영역의 강사들이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서로 다른 교회와 단체에서 사역하는 21개의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한다. 아울러 에필로그, 탄자니아 디사이플스 쇼콰이어, 콜링 콰이어, 대구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성악가 사무엘 윤, 피아니스트 Yohan Kim, 오륜교회 JPT 팀이 문화공연도 펼친다.
오륜교회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매일 저녁 수백 명의 성도들이 모여 다니엘기도회를 위해 준비기도회를 갖고 있다. 교회 측은 “한국교회를 넘어 열방이 연합하고 회복을 넘어 부흥이 임하기를 꿈꾸는 성도들의 기도소리가 매 저녁마다 예배당을 가득 메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기도회와 같은 시간에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어린이 다니엘기도회’도 진행한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매주 주일과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니엘기도회가 마친 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11월에 있었던 다니엘기도회 영상을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총 6개 언어로 번역해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다니엘기도회를 진행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