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들의 작품할동올 지원하는 미술 기획展이 개최된다.
기획전 ‘숨결에서 바람으로’는 청년 작가들의 연합을 위해 지속적인 행보를 보였던 박혜성 작가를 중심으로 30·40이 주를 이룬다.
이들은 지난 8월에도 ‘블루’(Blue)라는 제목으로 파랑색을 주제로 한 다소 독특한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청년대와 북한 출신의 탈북 작가 그리고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했던 작가들이 함께 했다. 신앙인 뿐만 아니라 비 신앙인들도 함께하여 서로의 작품을 나눴으며, 기독교인들은 이들의 신앙을 바탕으로 작품을 표현하여, 치유, 회복 혹은 성경의 주제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키나미니스트리 대표 박혜성 작가는 “다양한 배경의 작가 17명의 숨결들이 맑은 바람이 되어, 휴식과 치유가 되고 상상력과 신선함을 선사하는 생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 모두가 잔잔한 산들바람, 때로는 강력한 돌풍을 일으키는 예술가들로 발돋움하고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하늘숲 생활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졍이다.
한편, 박 작가의 미니스트리 (האנק, 키나)는 히브리어로 ‘열심’, ‘질투’라는 의미이다. 마지막 때 이스라엘과 열방의 구원과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으로 그리스도의 신부들을 단장시켜 그의 다시오심을 예비하는 영적 결혼매칭사역이다. 특별히 예술적 재능을 가진 남북한의 청년들을 발굴하고 훈련하여 문화 예술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열방까지 재능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성경필사 작품 전시를 통해 복음전도와 상담치유 사역을 하고 있으며, 성경 66권 전체 필사 작품 전시를 소명으로 삼고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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