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에 열리는 로잔 50주년 기념 제 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개최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을 비롯해 느혜미야연구원, 성서한국, 청어람 등을 포함한 여러 복음주의 단체들은 로잔 대회에 흐르는 영적 신학적 가치를 잘 살리고, 이를 실제적으로 한국교회에 적용할 부분을 제안하기 위한 연속 심포지엄 ‘로잔 너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되며 총 5번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된 ‘로잔 너머’는 로잔 포스트의 주관으로 제 3차 모임이 31일 서울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로잔운동과 청년의 공감’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3차 모임의 여는 말씀에는 오형국(청년신학아카데미 공동대표, 목사)가, 발제에는 황규태(서강대 대학원 철학과 석사과정), 김서진 작가(방송작가), 박다혜 변호사(노동조합 법률원, 변호사) 등이 참여하며, 논찬으로는 전성민 원장(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김종호(IFES 동아시아 부총무), 이강일(한국복음주의운동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한다.
로잔너머 측은 “지난 30여 년간 로잔 정신에 기반하여 사회선교운동에 헌신해 온 단체들이 모여 로잔 정신과 기독교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로잔운동이 한국교회에 준 영향과 맺어왔던 관계를 다각도에서 살피면서 2024 로잔대회가 담아내야 할 ‘총체적 복음’의 이슈와 이 대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와 사회선교운동이 로잔 정신의 영적, 신학적, 자양분을 바탕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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