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개혁대신총회 제108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전주 한소망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사도행전 교회를 이어가는 총회’를 주제로 은혜 중에 거행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김정호 목사의 인도로 총회장 김의철 목사가 ‘연결고리 영성’(딤후 1:1~5)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진 성찬예식에서는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3~29)는 주제로 황호관 목사가 말씀선포 후 성찬을 집례했다.
이후 제108회 정기총회는 총회장 김의철 목사의 개회 선언에 이어 선거관리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신임 총회장에 김정호 목사(전주 한소망교회)를 총대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이 외에도 △부총회장 김명군 목사(경인노회, 연결고리패밀리처치) △장로부총회장 박인규 장로(전북노회, 모악교회) △서기 이다윗 목사(서울남노회, 찬양교회) △부서기 유남규 목사(전북중부노회, 어울림교회) △회록서기 김요환 목사(경서노회, 송악권능교회) △부회록서기 이하종 목사(동서노회, 전주하늘문교회) △회계 김헌윤 장로(경서노회, 새은혜교회) △김성근 장로(전북동노회, 일송정교회)가 신임 임원으로 선임되었다.
신임 총회장 김정호 목사는 이날 “사도행전 교회를 이어가는 초대교회로 돌아가 섬김의 자세로 총회를 잘 섬기겠다”고 수락인사를 전했다. 이어 당선증 교부 및 휘장 분배 후 의사봉과 헌법 전달, 신구임원 교체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한편, 예장개혁대신 총회는 이날 헌의안건 4가지와 상비부 조직을 마치고, 잔무는 임원과 증경총회장들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